대우건설, 체코 원전 수주 총력···'한국 원전건설' 포럼 개최
대우건설, 체코 원전 수주 총력···'한국 원전건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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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27일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업체 알게코의 루카스 자하라니크 영업이사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왼쪽)이 27일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업체 알게코의 루카스 자하라니크 영업이사와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체코 신규 원전 수주 지원을 위해 지난 27일 프라하 현지에서 '체코·한국 원전건설 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토목·전기 시공, 인프라·물류, 기계 및 철골 설치 분야 현지 기업 5곳과 원전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세일즈 전면에 나섰고,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다음 날엔 원전 건설 예정지인 두코바니 지역에서 지역협의체와 만나 지역 인사들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원전 건설 과정에서 두코바니 지역민들의 현장 고용 및 지역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월 29일 체코전력공사에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 이번 체코 원전 수주 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한국형 원전' 수출 실적이 된다. 지난 2018년 한수원과 함께 수주전에 합류한 대우건설은 시공 주관사로서 원자력발전소의 각종 인프라건설, 주 설비공사의 건물시공 및 기기 설치 등을 맡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4월 체코 원전 수주와 연계해 유럽의 글로벌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슈드'(TUV SUD)의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19443) 인증서를 국내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 유럽 주요 원전 운영 국가들이 이 인증을 요구하고 있어 원전 수주전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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