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몽현 전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제3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7일 오전에 열리며 임기는 2년이다.
전남 강진 출생인 윤 대표는 조선대학교 부속 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차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 기획실장, 터키와 중국법인 총괄경영자 등 요직을 거쳤다. 정책과 기획 분야는 물론 풍부한 해외 마케팅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GGM 창립과 함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았던 박광태 대표는 6일 오후 퇴임식을 열고 4년여 동안의 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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