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LG카드 지원 논의...채권 만기 연장 적극 검토
보험사, LG카드 지원 논의...채권 만기 연장 적극 검토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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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임원 참여 회사채 등 처리 문제 결정

생명보험협회는 22일 10시 30분부터 생손보사들의 담당 임원들이 LG카드 지원과 관련, 논의를 갖고 보유 회사채 만기 연장 등에 대해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 주말 은행이 2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과 1년간 만기 연장에 하면서 만기 일괄 연장 가능성등에 대해 중점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는 금융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LG카드 보유 채권의 만기 연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카드채권과 함께 일반 대출, 자산유동화 증권 등 여신별 만기 연장 등 처리 문제를 세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 붙였다.

대형 생손보사들은 현재 LG카드 관련 회사채 및 여신규모가 총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알려졌으며 업계 전체로는 2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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