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의 땅값은 0.47% 올라 5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달 땅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1%인 전북이 차지했다. 서울 0.66%, 인천 0.6% 등의 순이다.
시·군·구별로는 전북 군산시가 4.65% 상승해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기 김포시 1.29%, 인천 남구 1.12%, 서울 용산구 0.9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상반기 전국의 땅값 상승률은 2.71%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 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특히, 군산시는 조선소 유치 등 각종 호재가 겹쳐 무려 24.6%나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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