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70억달러 광우병 집단소송 가시화
加 70억달러 광우병 집단소송 가시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지난 2003년 발생한 광우병 사태로 피해를 입은 10만여 캐나다 농장주들이 연방정부와 사료회사를 상대로 제기하는 집단 소송이 가시화되고 있다.
 
'토론토 스타'가 20일 광우병 사태에 대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며 이같은 움직임을 보도했다. '토론토 스타'는 최근 연방대법원이 광우병 피해 보상소송과 관련해 연방정부와 위니펙의 사료회사 '리들리 캐나다'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농장주들의 집단소송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앨버타·온타리오 등지의 가축 농장주들은 "연방정부가 지난 1990년 도살된 소의 일부 부분을 소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허용했다"며 70억 달러 보상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온타리오주 법원으로부터 집단소송 진행을 승인받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