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스타'가 20일 광우병 사태에 대한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며 이같은 움직임을 보도했다. '토론토 스타'는 최근 연방대법원이 광우병 피해 보상소송과 관련해 연방정부와 위니펙의 사료회사 '리들리 캐나다'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함으로써, 농장주들의 집단소송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앨버타·온타리오 등지의 가축 농장주들은 "연방정부가 지난 1990년 도살된 소의 일부 부분을 소 사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허용했다"며 70억 달러 보상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온타리오주 법원으로부터 집단소송 진행을 승인받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