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객만족경영대상 4년연속 수상
교보생명, 고객만족경영대상 4년연속 수상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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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동아리등 높은 평가...금융사로는 최초
현대백화점, KTF, KT 등도 수상 영예.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하는 고객만족경영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교보새명은 19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고객만족경영대상 시상식에서 CS(고객 만족)동아리 활동, 먼저 여는 창구 등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여 지난해에 이어 전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지난 2000년부터 4회 연속으로 고객 만족 경영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교보생명은 올해 고객 만족 경영 대상 수상은 전국 80여개, 1천300여명의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회사 내 서비스 실천문화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CS동아리’에서부터 타금융권보다 30분 먼저 업무를 시작하는 ‘먼저 여는 창구등의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

고객플라자 방문 고객들에게 업무종료 후 전화를 걸어 추가 상담을 제공하는 ‘캐치콜 서비스도 새로운 고객 만족 서비스로 인정 받았다.

또한, 교보생명의 4년 연속 고객 만족 수상은 비슷한 시기에 추진한 변화 혁신 과제에 따른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교보생명은 4년전부터 2010년 동북아에서 브랜드 선호도 1위 회사로 탈바꿈한다는 목표 아래 언더라이팅 전문화, 콜센터 규모 및 시설 확대 등 모두 22개의 변화 혁신 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 중 올 상반기까지 전국 900여명의 사원이 참여한 ‘CS혁신협의회’는
보험금 지급 및 민원처리절차 간소화 등 총 600여건의 크고 작은 업무 처
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에는 고객플라자 환경을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친근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창구로 전환했으며, 콜센터를 제1, 제2 센터
로 통합하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고
객서비스의 퀄리티를 향상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보생명은 고객의 불만을 최소한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무결
점 기네스(Zero-Defect Guinness) 운동’ 등 서비스 문화를 정착시켜 나
가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신창재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고객지향의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음을 고객들이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조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와 고객서비스 퀄리티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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