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하반기 신작 출시로 영업익 턴어라운드 기대"-교보證
"넷마블, 하반기 신작 출시로 영업익 턴어라운드 기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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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교보증권은 8일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 7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우 연구원은 "1분기 넷마블은 신작 부재 및 해외 사업의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인한 기존작 매출 하향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며 "그러나 3분기부터 다수의 신작 출시를 통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의탑: 새로운 세계',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각각 7월, 8월, 9월로 출시시기가 구체화됐고, '원탁의 기사'도 3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라며 "4분기에는 '아스달 연대기'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규제 당국의 암호화폐 산업 규제 강화 이슈는 동사 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또 하나의 우려 요인인 CJ ENM의 보유 지분 매각 리스크 역시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CJ ENM은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을 예고하고 있으나, 양 사는 아스달 연대기2 IP 공동 개발 등 사업적 협력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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