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하나카드가 저출산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해피버스(HAPPY BIRTH) 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하나금융그룹에서 진행하는 'HANA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의 첫번째 프로그램이다. 저출산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됐다.

해당 상품의 주요 혜택으로는 △병원·약국 △드럭스토어(Drugstore) △여가 생활 업종(영상 스트리밍, 뮤직) △여행 업종(철도·시외버스, 숙박, 카쉐어링) 등에서 최대 10%(각 업종별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출산 후 지출이 큰 가구 구매와 인테리어 용품 구매 시 해당 업종에서도 최대 10% 할인(최대 1만2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해피버스카드는 재활용 PVC소재(Recycling-PVC)를 이용한 친환경 플레이트로 제작했다. 앞서 하나카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배출 '0(Zero)',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금융그룹 ESG 9대 핵심 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단순 금융 혜택을 넘어 '착한 금융'을 통한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설 수 있는 하나카드가 되고자 한다"며 "다양하고 입체적인 상생금융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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