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R 예선, 플로리안 라토레 '폴 포지션'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R 예선, 플로리안 라토레 '폴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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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와 루오 카일루오 2, 3위로 결승진출
8년 만에 국내서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과 함께 개최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프로리안 라토레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플로리안 라토레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가 2015년 이후 8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됐다. 카레라 컵 아시아의 20주년 기념 시즌은 시리즈 베테랑 드라이버들과 팬데믹 기간에 두각을 나타낸 신인 드라이버들 간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르쉐코리아는 3~4일 양일 간 전라남도 영암군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KIC)에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Porsche Carrera Cup Asia) 3, 4라운드가 개최됐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는 슈퍼레이스 3라운드(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와 함께 열린다.

30분간 진행된 3라운드 예선에서 플로리안 라토레 (메이동 레이싱 팀)가 2분09초637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2라운드 까지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크리스 벤 더 드리프트 (상하이 용다 팀)는 예선에서 1위와 0.367초 뒤진 2분09초270으로 예선 2위를,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루오 카일루오(토로 레이싱/ NO 99)는 3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2위를 차지한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2위를 차지한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3위를 차지한 루오 카일루오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3위를 차지한 루오 카일루오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2위를 기록한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는 올해 다시 시리즈로 복귀했다.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는 현재 챔피언십 랭킹 2위로 우승에 가장 가까운 드라이버로 2015년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에서 두 번의 레이스를 석권하며 카레라 컵 아시아 챔피언십 세 차례의 우승 중 첫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포르쉐 딜러 트로피 순위에서는 루오 카일루오가 두 번 우승을 통해 획득한 50점 덕분에 토로 레이싱이 안정적으로 포인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하이 용다는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의 시즌 개막전 활약으로 37점을 얻어 2위, 메이동 레이싱은 플로리안 라토레의 인상적인 시리즈 데뷔로 34점을 획득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는 국제 모터스포츠에서 저명한 브랜드 모빌 1, 미쉐린, 휴고 보스, 태그 호이어가 지원한다. 모빌 1과 포르쉐는 1996년부터 파트너십을 이어 왔다. 그리고 시리즈 파트너인 미쉐린이 공급하는 최첨단 타이어를 장착하고 경주를 펼칠 수 있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19위를 차지한 라쉬안위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19위를 차지한 라쉬안위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8위를 차지한 아즈만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8위를 차지한 아즈만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3위를 차지한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3라운드 예선 3위를 차지한 크리스 밴 더 드리프트 선수의 레이스장면. (사진=권진욱 기자)

올해 2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는 2003년 이후 성장을 거듭했다. 포르쉐의 대표적인 '원메이크' 레이싱 시리즈로 자리를 잡았다.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는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스포츠 경기를 제공한다. 아시아 전역은 물론 유럽과 태평양 지역의 선수들도 참가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참가자들은 전문 레이싱 드라이버와 야심차고 유망한 드라이버들로 구성된다.

포르쉐 카레라컵 아시아 3라운드 결승 경기는 오후 3시 20분부터 KIC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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