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권일호 허니문전문여행사 팜투어 대표이사
[피플] 권일호 허니문전문여행사 팜투어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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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신혼여행 주도···믿음과 신뢰의 부산물"
권일호 팜투어 대표 (사진=팜투어)
권일호 팜투어 대표 (사진=팜투어)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코로나19가 언제 였나는 듯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다. 해외 신혼여행 전문 기업으로 성장중인 팜투어 권일호 대표이사는 주말 이틀 평균(본사 기준) 300여 쌍의 커플들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팜투어 박람회' 현장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다.

▶주말 박람회가 매주 열리고 있다. 예비신혼부부들의 방문이 꾸준한 이유는?

팜투어는 코로나19 이전까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허니문 모객 2만 쌍을 국내 여행사로는 유일한 기록을 세우며 1등 허니문전문여행사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중에도 국내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단 하루도 영업을 중단하지 않고 정상운영을 하며 해외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들과 고충을 나누고 신뢰를 쌓았다. 그 결과 해외여행이 본격화되면서 해외신혼 여행 고객들이 팜투어를 꾸준히 찾아주고 있다. 

▶오프라인 박람회에 공을 들이는데, 온라인을 통해서도 예약 및 선택이 가능하지 않나?

팜투어는 허니문(신혼여행)을 위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허니문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는 강점이 있다.

올해 창립2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경륜과 회사 브랜드에 걸맞게 현재 직원들의 약 50% 이상의 근속연수가 10년 이상이라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특히 팜투어는 자체 개발한 관리 솔루션을 통해 예약부터 출발까지 체계적인 시스템과 통계분석을 접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또 해외 신혼여행 지역별 리조트를 인스펙션(사전답사) 하고 지속적인 허니문교육을 실시하며 직원들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무리 해외여행 경험이 많다고 해도 실제 신혼여행을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대한 정보 및 가격대 그리고 본인들 취향에 맞는 리조트 및 스타일을 스스로 체크하고 선택하기는 만만치가 않다. 이런 부분은 결코 온라인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앞으로 해외 신혼여행 수요는 혼인건수 감소로 위축될 전망인데..

팜투어가 전체 허니문 즉 해외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든 커플분들을 다 만족시켜 드릴 수는 없다. 팜투어 만의 차별화와 경쟁력으로 고객을 만족시켜 나가겠다. 거품을 뺀 가격경쟁력과 하와이 직영지사 운영을 통한 팜투어 단독행사 그리고 올해 와이키키비치 시내중심에 위치한 알로힐라니호텔 1층에 팜투어 라운지 개설 등으로 해외 신혼여행을 만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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