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유한양행과 라라올라액 '독점 공급' 계약
비보존제약, 유한양행과 라라올라액 '독점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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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무기력증 개선제 브랜드 육성 위한 협력 강화 약속
이두현 비보존제약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월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라라올라 공급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비보존제약) 
이두현 비보존제약 대표이사(오른쪽)와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5월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라라올라 공급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비보존제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보존제약이 일반의약품(OTC)인 무기력증 개선제 '라라올라(액)'의 국내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지난달 31일 유한양행과 독점 공급 계약했다. 계약 내용은 비보존제약이 공급한 라라올라액 20㎖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유한양행이 맡는 것이다. 

1일 비보존제약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향남읍 생산본부에서 라라올라 등 액제를 생산하는 유리병(바이알) 라인 증설이 지난달 마무리됐다. 이로써 비보존제약은 증설 이전보다 2배 이상 바이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라라올라는 비보존제약의 대표적 일반의약품인 엘(L)-아르기닌 피로회복제다. 

이두현 비보존제약 대표이사는 "탄탄한 약국 영업력을 갖춘 유한양행과의 이번 계약을 뜻깊게 생각한다. 라라올라액을 국내 1위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양사가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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