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베타, 초반 분위기 긍정적···피드백 적극 수용"
엔씨소프트 "TL 베타, 초반 분위기 긍정적···피드백 적극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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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관련 이용자 의견 수용···시즌패스·꾸미기 중심 BM으로 부담 낮춰"
쓰론 앤 리버티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쓰론 앤 리버티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 24일 오후 신규 IP(지적 재산) '쓰론 앤 리버티(TL)'의 한국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대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이번 TL은 엔씨가 11년만에 출시하는 PC 기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엔씨는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이번 테스트에서 현재 개발 중인 빌드를 모두 공개했다.

테스트 초반인 25일 이용자들은 그래픽과 게임성에 높은 점수를 주는 모습이다. 특히 시즌 패스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BM)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초반 콘텐츠로 제공되는 제작, 수집, 탐험 등의 요소가 성장 과정에 몰입감을 높였으며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내러티브 등 연출 요소가 호평을 받았다.

이용자들은 엔씨가 제작 과정에서 강조한 '보스 레이드', '길드 콘텐츠' 등 주요 콘텐츠를 앞두고 있다.

앞서 TL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최문영 엔씨소프트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테스트의취지와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아크 보스 '퀸 블렌디' 등의 레이드와 길드 의뢰·점령전 등 길드 콘텐츠 등을 MMORPG의 핵심 콘텐츠로 언급한 바 있다.

엔씨는 이외에도 연휴 기간 테스트를 진행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저항군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엔씨는 테스트 기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겠다며 소통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 엔씨는 매일 오전 정기점검을 통해 안정성을 높이고, 전날 접수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BM과 관련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 이용자 부담이 낮은 '시즌 패스'와 '꾸미기' 중심의 BM을 선보였다.

최문영 PDMO는 "테스트를 통해 수집되는 다양한 의견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겠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는 모습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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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석 2023-05-26 11:56:20
전혀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TL 망했어여.. 피드백 어디를 반영하겠다고 얘기해준거죠 도대체 알 수가 없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