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더 크고 강력해진 '뉴5시리즈' 공개···10월 출시
BMW, 더 크고 강력해진 '뉴5시리즈' 공개···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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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출시될 BMW의 8세대 '뉴 5시리즈' (사진=BMW)
오는 10월 출시될 BMW의 8세대 '뉴 5시리즈' (사진=BMW)

[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BMW는 5시리즈의 8세대 완전변경 모델 '뉴 5시리즈'를 공개했다.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는 오는 10월 예정이다. 

뉴 5시리즈는 이전 7세대보다 길이는 97㎜, 너비는 32㎜, 높이는 36㎜ 각각 길어져 조금 더 덩치를 키웠다.

4개 조명으로 이뤄진 헤드라이트는 간결하면서도 더 강렬해졌고, 이전 7시리즈에 적용됐던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이 채택됐다.

레벨2 수준의 반자율주행 기능을 포함한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자동 주차, 3D 서라운드 뷰 기능 등이 적용된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된다. 옵션인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차량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드라이브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비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통해 유튜브 등 각종 미디어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뉴 5시리즈는 크게 내연기관엔진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순수 전기차(BEV) 모델로 출시된다.

5시리즈 최초의 순수 전기차 모델인 뉴 i5는 후륜구동 모델(e드라이브40)의 경우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8㎏·m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초에 도달한다.

최상위 모델인 M60 x드라이브는 앞뒤에 2개의 전기 모터를 적용, 최고출력이 601마력에 달하고 최대토크는 83.6㎏·m에 달한다. 시속 100㎞ 도달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e드라이브40이 최장 582㎞, M60 x드라이브가 516㎞다.

오는 10월 출시될 BMW의 8세대 '뉴5 시리즈' 내부 모습 (사진=BMW)
오는 10월 출시될 BMW의 8세대 '뉴5 시리즈' 내부 모습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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