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서 마지막 '원더 베드' 운영
지누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서 마지막 '원더 베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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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밤' 주제로 꾸민 체험형 팝업 6월8일까지 무료 관람 가능
'지누스 원더 베드' 팝업 스토어에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롤러코스터'가 주제인 40m 길이의 매트리스 조형물을 선보였다. (사진=김혜지 기자)
23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현대백화점 9층 '지누스 원더 베드' 팝업 안에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롤러코스터' 주제로 40m 길이 매트리스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사진=김혜지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가구·매트리스 계열사 지누스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토파즈홀에서 오는 6월 6일까지 '원더 베드'(Wonder Bed)란 임시 매장(팝업 스토어)을 운영하며 손님들한테 체험 기회를 준다고 23일 밝혔다. 

지누스에 따르면 '축제의 밤' 개념으로 기획한 이번 팝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롤러코스터'가 주제인 40m 길이 매트리스 조형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체험 공간에서 손님들이 종이비행기에 그린 그림과 적은 문구가 벽(미디어월)에 입체적으로 구현되고, 놀이공원 분위기를 살린 불꽃 등도 준비했다. 팝업 운영 기간 방문자들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지누스는 상자를 활용한 압축 포장이란 혁신적 매트리스 판매 방식을 도입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 1위와 미국의 종합 온라인쇼핑몰인 아마존에서 매트리스 부문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뒤 지누스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에 11개 매장을 열었다. 최근 들어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온라인쇼핑몰인 현대에이치(H)몰과 복지 전문기업인 현대이지웰의 온라인쇼핑몰에도 지누스관을 개설하면서 유통망 확장에 힘쓰고 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 앞서 지누스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을 시작으로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 경기 부천시 현대백화점 중동점, 충북 청주시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각각 2주일 동안 원더 베드 팝업을 운영했다. 해당 팝업의 총 방문자는 8만명이 넘는다. 

이번 팝업에 대해 지누스 쪽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손님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 조명과 독창적 디자인을 적용한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킨텍스점을 마지막으로 원더 베드 팝업이 막을 내리는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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