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계란·버터 없이 백년초·연잎 가루로 색깔 낸 순식물성 상품
[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신세계푸드가 오는 27일(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꽃단팥빵' 출시했다. 23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연꽃단팥빵은 우유·계란·버터 없이 백년초 가루와 연잎 가루로 색깔을 내고 속에 팥을 채운 순식물성 상품이다.
팥의 단맛을 한 단계 낮추고 연꽃 씨앗(연자)도 갈아 넣어 건강함을 살리면서 불교의 6가지 수행덕목인 '육바라밀' 의미를 6개 꽃잎 모양에 담은 것도 눈에 띈다. 신세계푸드는 그동안 대안 식품 개발 역량을 살려 사회·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