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년간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후원
신한금융, 3년간 대한핸드볼협회 공식 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7개 종목 국가대표팀 후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이 후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대한핸드볼협회와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다음달부터 3년간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지원한다.

핸드볼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30일 홍콩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부터 신한금융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국제대회에서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물한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핸드볼은 우리나라가 역대 올림픽에서 총 8개 메달(금메달 2, 은메달 4, 동메달 1)을 획득한 효자종목으로, 대한핸드볼협회는 1945년 설립된 이후 국민체력향상, 우수 경기인 양성, 핸드볼 보급 등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2015년 대한스키협회(스키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대한탁구협회(탁구 국가대표팀), 대한배구협회(배구 국가대표팀), 대한산악연맹(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팀), 대한하키협회(하키 국가대표팀),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을 후원 중이며 이번 핸드볼 국가대표팀까지 포함해 총 7개 종목의 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