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케이투(K2)코리아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K2에서 펼친 올해 '어썸하이킹'이 마무리됐다. K2코리아에 따르면, 엠제트(MZ)세대를 겨냥한 K2 어썸하이킹은 산 정상에 오르거나 빨리 걷지 않고도 등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도보 여행(하이킹) 축제다. 

K2 어썸하이킹은 2018년 처음 시작됐는데, 코로나19 대유행 탓에 2021년부터 비대면(온택트) 방식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참가자 1000명 모집 20분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참가자들은 북한산, 관악산, 설악산, 한라산 등 전국 14개 명산 가운데 원하는 곳을 골라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온라인 도보 여행 임무를 수행했다. 

신상철 K2 마케팅팀 이사는 "어썸하이킹은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즐기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도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 전파와 경험 기회 제공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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