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BC카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2023년 5월 동행축제' 기간(5월 1~28일) 내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최대 1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할인 금액은 월 최대 15만원까지며, 예산 소진시까지 제공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마이태그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3만원 이상 BC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10% 할인 혜택(최대 1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아울러 양사는 향후 진행 예정인 9·12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과 지역 내 소외된 상권으로 고객 방문을 유치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자료 기반의 사업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일 BC카드 고객사지원본부장(상무)은 "BC카드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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