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돌 한국콜마, 윤리경영 의지 다짐 
창립 33돌 한국콜마, 윤리경영 의지 다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임직원 동참 '제1회 자율준수의 날' 개최···ESG 경영 내재화 목표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 참서한 한국콜마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 참서한 한국콜마 임직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창립 33주년 맞은 한국콜마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열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강화와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16일 한국콜마홀딩스에 따르면, 한국콜마종합기술원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나뉘어 열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된 김종철 한국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과 김영호 한국콜마 윤리경영그룹장이 새로 제정된 윤리규범 준수 서약을 각각 선포했다. 

이 서약에 맞춰 콜마그룹 임직원들은 모두 규범준수 의무사항과 사내 규정을 지키고 부정부패 행위를 하지 않기로 뜻을 모았다. 자율준수의 날을 앞둔 지난 2일부터 콜마그룹은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서명 활동을 펼쳤다. 윤리의식 향상과 윤리준법문화를 촉진해 임직원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내재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콜마그룹은 지난해 11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을 도입하고 윤리준법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이사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경영이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 콜마그룹 내 윤리준법문화 확산을 통해 준법 및 윤리경영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