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참가비·출연금으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지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뚜기가 지난 13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주최한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참가비와 출연금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기부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총 3000여가족(1만2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요리로 스위트홈’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했다.
요리 경연을 펼친 100팀 가운데 오뚜기상(대상)으로 뽑힌 박범균 가족은 500만원 상당 전자제품 교환권과 트로피를 받았다. 스위트홈상(2가족)과 옐로우즈상(3가족)으로 각각 200만원, 100만원 상당 전자제품 교환권을 줬다. 올해 신설된 특별상(5가족)으로 총 100만원 상당 오뚜기 자체 온라인쇼핑몰(오뚜기몰) 쿠폰을 지급하고,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 당첨자도 가려냈다.
오뚜기는 자사 제품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존, 옐로우즈 윷놀이와 오뚜기 엘로(OTTOGI YELLOW)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존, 옐로우즈 풍선으로 꾸민 포토존을 운영하고 '제1회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OIF)' 수상작을 보여줬다.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사업으로 새 생명을 얻은 아이와 가족 초청 요리교실도 열었다. 요리 경연 참가자 대표는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한 6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써달라며 한국심장재단에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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