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 1Q 영업손실 25억···전년比 적자 전환
엑셈, 1Q 영업손실 25억···전년比 적자 전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 인력 채용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 영향
"시스템 구축·증설 사업 통한 실적 개선 목표"
엑셈 로고 (사진=서울파이낸스)
엑셈 로고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인 엑셈은 올해 1분기 25억3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핵심 인력 채용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1분기 매출은 82억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억2000만원으로 4% 증가했다.

엑셈은 지난해 1분기 대형 사업으로 인한 매출 증가의 기저 효과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며, 핵심 인력 채용 확대에 따라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엑셈의 1분기 판매관리비는 57억40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증가했다.

엑셈은 지난 4월 종료된 서울시 빅데이터 2차 사업과 함께 각종 시스템 구축과 증설 사업이 2분기에 매출로 잡힐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빅데이터, AIOps(IT 운영 AI), 클라우드 통합 관제 영역 분야 사업과 해외법인, 자회사 신시웨이 성과를 통해 올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올해 빅데이터·AI·클라우드 사업 성장의 기회 요인이 다분하고, 이를 활용해 의미있는 성과들이 실현되고 있다"며 "통합 SaaS(Software as a Service) 제품 '데이터세이커(DataSaker)' 출시까지 IT 환경 모니터링의 최강자로서 시장에서 기세를 몰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