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1Q 영업익 2548억원···전년比 5.8%↑
KT스카이라이프, 1Q 영업익 2548억원···전년比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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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인터넷 가입자 증가에 통신서비스 매출 분기 최대치 기록
(사진=KT스카이라이프)
(사진=KT스카이라이프)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올해 1분기 254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스카이라이프와 자회사 HCN의 플랫폼 부문 영업이익은 23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110억 원) 늘었다.

특히 모바일과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통신서비스 매출이 분기 최대치인 419억원을 기록했으며, 송출대행 및 커머스 사업 확대에 따른 기타 매출도 증가했다.

전체 가입자는 590만명으로 전년 대비 9만6000명 늘었다.

스카이라이프TV의 콘텐츠 부문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미디어지니 합병 영향으로 인한 채널 수신료 인상과 오리지널 예능 제작 증가에 따른 IP 관련 판매수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광고수익은 118억원으로 전년동기 117억원과 유사한 실적을 보였다.

양춘식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2년 연속 연간 영업수익 1조 클럽 달성을 향한 순조로운 시작"이라며 "향후 단위 사업 매출원가 관리를 통해 영업이익 제고에 힘쓰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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