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선정···11월까지 전문기관 교육·조별 연구 등 수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IT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지털 창의그룹'을 선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창의그룹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디지털 혁신리더 육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관심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연구주제와 활동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21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전문기관 교육·세미나 참여, 조별 연구 및 개발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중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기술을 활용한 카드 연체 예측모델 제작, 주식 종목 추천 등 신기술을 금융서비스에 접목한 연구 주제도 있어 활동결과에 따라 실제 적용도 가능하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박수기 IT부문 부행장은 "창의그룹 과정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디지털 인재양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생활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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