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태원상권 활성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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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영업사원·소비자 대상 '맥주 클래스' 5차례 개최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상점에서 열린 '맥주 클래스' 참가자들이 맥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상점에서 열린 '맥주 클래스' 참가자들이 맥주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오비맥주가 침체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비어 마스터 클래스'를 5차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첫 교육은 이태원 상인 연합회와 도매 영업사원 30인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회 교육에는 엠제트(MZ)세대 소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5일 강연에서는 오비맥주 맥주 전문 강사가 맥주의 기원과 맥주 양조법, 종류, 그에 따른 음용법처럼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브랜드별 맥주를 비교 시음하고, 퀴즈를 통해 맥주에 관한 일반 상식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남은 3회 교육 프로그램도 젊은 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비어 마스터 클래스는 팬데믹과 지난 이태원 참사로 아직 이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한 이태원의 상권을 도우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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