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KB증권 박정림·한투 정일문 선임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KB증권 박정림·한투 정일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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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 선임된 박정림 KB증권 대표(왼쪽)과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9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업계대표 사외이사로 박정림(59) KB증권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감사위원이 되는 업계대표 사외이사에는 정일문(58)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재선임됐다.

1963년생인 박정림 이사는 서울대 경영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 KB국민은행 WM그룹 부문장 등을 지냈다. 현재 KB증권 대표이사 겸 KB금융지주 자본시장 부문장이다.

정일문 이사는 1964년생으로 단국대 경영학 학사를 마치고 한국투자증권에서 기업금융본부·퇴직연금본부장, 개인고객그룹장 겸 부사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초 선임되는 박정림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 연임되는 정일문 사외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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