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MBC 부지에 랜드마크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 들어선다
옛 MBC 부지에 랜드마크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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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32㎡···총 454가구 대상
4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2019년 오피스텔 분양 완료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사진=신영)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사진=신영)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GS건설㈜·NH투자증권㈜)는 오는 4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부지에 새로 지어질 랜드마크 복합단지 '브라이튼 여의도'에서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랜드마크 복합단지다. 이번에 임대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구성됐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 등으로, 모든 타입이 4Bay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입주는 9월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핫플레이스 '더현대 서울', 복합쇼핑몰 'IFC몰'을 비롯 쇼핑∙문화∙외식 등 다채로운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로,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 환승 센터도 도보권에 있다. 여기에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통해 차량을 통한 이동도 쉽다. 

아울러 한강과 샛강을 따라 조성된 여의도의 풍부한 녹지 환경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도심의 인프라와 자연을 통한 힐링을 동시에 영위하는 탓에 자연 속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주목하는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되는 만큼 전 가구가 4Bay 구조에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평면은 3개의 욕실, 3면 개방형 거실주방 설계, 더블 마스터룸 등의 특화 설계가 반영됐다. 또 공동주택 한 동마다 5대의 엘리베이터가 있어 세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지메틱, 유로모빌, 다다 등 주방가구를 필두로 바닥 원목마루는 독일의 하로, 주방 수전은 그로헤, 제시 등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가 적용됐다. 피트니스의 운동기구는 고급호텔에서나 볼 수 있는 테크노짐 제품이 비치된다.

단지 101동 지상 3층에는 카페와 도서관이, 102동 지상 2층에는 피트니스 등이 들어서며, 동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워크를 통해 두 커뮤니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01동 지상 4층에는 게스트룸 4개 실도 조성돼 세대 손님을 위한 숙소나 홈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간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세탁 수거 및 배송, 마켓, 생활 수리 등 생활에 밀접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브라이튼 여의도의 견본주택은 4월 중 개관 예정이며,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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