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박차훈 회장 "100년 향한 출발"
새마을금고, 창립 50주년···박차훈 회장 "100년 향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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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매월 급여 5000원씩 기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 중앙본부회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출범 50년을 맞이한 오늘을 '민족금융 100년을 향한 출발점'으로 삼아 변화의 물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자"며 "금고에는 희망을, 고객에게는 믿음을 주는 새마을금고중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헌신하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백혈병 환아를 지원하기로 했다. 중앙회 전직원이 매월 급여 5000원씩을 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병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길라잡이가 돼 달라"며 "행안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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