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디트로이트 피자' 2종 출시 예고
롯데마트, '디트로이트 피자' 2종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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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나들이 수요 맞춰 23일부터 치즈앤도우서 마르게리따·보스턴 쉬림프 판매 
롯데마트 내 치즈앤도우에서 오는 23일부터 판매할 '디트로이트 피자'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내 치즈앤도우에서 오는 23일부터 판매할 '디트로이트 피자'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3일부터 일부 점포 내 치즈앤도우에서 '디트로이트 피자' 2종(마르게리따·보스턴 쉬림프)을 판다고 21일 밝혔다. 치즈앤도우는 롯데마트의 피자 전문 브랜드 매장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피자란 이름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지역의 자동차 정비공들이 철제 사각형 팬으로 만들어 먹던 데에서 비롯됐다. 디트로이트는 '모터 시티(Motor City)'로 불릴 만큼 과거 자동차산업이 번성했던 곳이다. 

미국 3대 피자 중 하나로 꼽히는 디트로이트 피자의 특징은 바닷가재(랍스터)나 부챗살처럼 독특한 토핑과 바삭하고 두꺼운 도우다. 디트로이트 피자가 국내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얻었는데도 일부 지역 맛집이나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만 팔린 이유는 별도 틀을 통해 오랜 시간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롯데마트 피자 상품기획자(MD)는 식품혁신센터(FIC) 양식 요리사와 함께 6개월간 시험을 거쳐 개발해낸 전용 도우를 토대로 디트로이트 피자 2종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2종 가운데 마르게리따는 토마토 맛이고, 보스턴 쉬림프는 상품 이름에 들어간 '새우'(슈림프)처럼 해산물 맛을 느낄 수 있다.  

11인치(27.94㎝) 기준 마르게리따와 보스턴 쉬림프의 가격은 각각 1만5800원, 1만6800원이다. 해당 가격은 길거리 피자가게(로드숍)에서 팔리는 같은 크기와 견줘 각각 약 30% 싸다는 게 롯데마트 설명이다. 

꽃놀이나 나들이에 나선 소비자들이 쉽게 들고 다니도록 음료·피클·소스를 한 상자 안에 같이 포장(핸드캐리형 패키지)한 디트로이트 피자 2종은 롯데마트 15개 점포와 맥스 5개 점포 내 치즈앤도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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