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주식 시가총액 1조원 돌파
부산은행, 주식 시가총액 1조원 돌파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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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현재 종가 7,170원으로 시가총액 1조 517억원

부산은행의 주가가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다.

부산은행에서는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新고가를 연일 갱신하며 13일 종가기준으로 주가가 7천170원을 기록하며(총발행주식수 1억4천668만3천650주) 시가 총액이 1조 517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난해 1천480억원의 사상최대 순이익을 올린데 이어 올해도 양호한 실적을 나타내는 등 제반 경영지표가 은행권 최고 수준을 기록한 부산은행은 시장에서 저평가 종목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크게 늘어나 지난해 말 12.04%이던 외국인지분율이 올 6월말 21.07%, 9월말 28.67%, 10월말 33.71%에 이어 11월 13일 현재 36.3%에 달하고 있다.

부산은행 IR팀 이종욱 팀장은 그 동안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투명한 경영정보제공과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배당정책 등이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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