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네이버클라우드, 초대규모 AI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SK C&C-네이버클라우드, 초대규모 AI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챗GPT' 형태 금융 분야별 맞춤형 초대규모 AI 서비스 모델 발굴
윤풍영 SK C&C 사장(왼쪽)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SK-u타워에서 열린 '초대규모 AI 기반 B2B 사업 확장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 C&C)
윤풍영 SK C&C 사장(왼쪽)과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SK-u타워에서 열린 '초대규모 AI 기반 B2B 사업 확장 협력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 C&C)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SK C&C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 산업에 맞는 '챗GPT' 형태의 초대규모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초대규모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장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SK C&C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가 쌓아온 디지털 정보기술 서비스(ITS) 사업 수행 경험 및 대형 고객 대상 디지털 시스템·서비스 발굴 능력과 네이버클라우드의 차세대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결합하고 국내 산업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를 고객 데이터와 결합해 각 사용자가 원하는 응답을 즉각 제공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오7월 공개 예정이다.

양사는 우선 콜센터 자동화를 중심으로 은행·증권·카드·보험·캐피탈 등 금융 분야별 맞춤형 초대규모 AI 서비스 모델 발굴에 함께할 예정이다.

SK C&C의 데이터 플랫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와 AI 엔진 '아큐닷티에이' 등 AI 데이터 플랫폼을 금융 시스템에 접목하고 하이퍼클로바X를 조합해 하이브리드(혼합)형의 초대규모 AI B2B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초대규모 AI 기반의 '노코드'·'로코드' 솔루션 개발에도 협력한다. 코딩을 하지 않거나 최소한의 코딩 작업으로 앱·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실제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코드 조합을 찾아낸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챗GPT 비즈개발 TF'을 신설해 고객들의 AI 기반 업무 향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SK C&C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풍영 SK C&C 사장은 "고객의 모든 사업 현장에 맞춰 언제나 정확하고 비용 효율적인 초대규모 AI 시스템 및 서비스를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