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미 '디캣 위크'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삼성바이오, 미 '디캣 위크'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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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파마와 주요 프로그램 후원···존림 대표 참석해 CDMO 경쟁력 홍보
인천 연수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 연수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3 디캣 위크'(DCAT Week)에 참가해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해 현재는 디캣(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 Inc.) 협회가 매년 여는 바이오·제약 분야 교류 행사다. 130년 넘게 이어오면서 기업 간 파트너십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행사가 개최되지 않은 2020년을 제외하고는 2016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주요 프로그램의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특히 존림 대표가 직접 참석해 회사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비전을 알리고 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케빈 샤프 삼성바이오 상무가 회원사 발표 포럼 연사로 초청돼 '제2바이오캠퍼스 확장 계획'을 주제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미국 뉴저지에 구축 중이던 영업 사무소(세일즈 오피스)를 19일(현지시간) 정식으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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