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도등서도 다녀가.

전북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일본, 대만, 인도 등지의 은행들로부터 적극적인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어 화제다.

전북은행은 13일 일본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의 CIO 20여명으로 구성된 시찰단이 본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전산시스템 구축환경 및 업무협신 과정을 소개받았고 전산센터와 영업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찰단은 시미즈은행 외 3개 은행, 히타치제작소, NCR 임직원으로 구성되었고 경영전략과 IT전략에 따른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견학할 목적으로 방문했다.

현재 일본의 금융전산 환경은 기존의 메인프레임 방식의 전산시스템을 운용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다변화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확장성있는 신기술의 전산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진화된 금융 서비스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개방형 시스템(OPEN SYSTEM)과 계정계, 외환계, 정보계 통합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전북은행의 전산시스템이 일본 금융권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셈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개방형 오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전북은행의 금융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구축과정 및 환경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