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쏠 '인공지능 음성뱅킹' 서비스 시행
신한은행, 쏠 '인공지능 음성뱅킹'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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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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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신한 쏠(SOL)'에서 인공지능(AI) 음성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AI 음성뱅킹은 쏠 로그인 후 오른쪽 상단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이용할 수 있다. 업무내용 음성지시를 통해 △메뉴 이동 △거래내역 조회 △계좌 이체 △대출 상품 안내 △다빈도 질문에 대한 설명 등 450여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AI 음성뱅킹은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자연스럽게 얘기하면 업무처리에 해당되는 서비스·기능을 찾아 자동 실행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음성·터치·키패드 등 여러가지 대화 양식을 활용할 수 있는 '멀티 모달 인터페이스'도 구축했다.

신한은행은 AI 음성뱅킹 서비스를 대화형 AI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 필요에 맞게 모든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Invisible Bank'의 핵심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터치 기반 모바일뱅킹을 넘어 음성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편리함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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