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임베디드 신제품 발표
MS, 윈도우 임베디드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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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마이크로소프트(MS)는 9일 윈도우 임베디드의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09’의 개발자 프리뷰 버전(CTP)은 MS의 북미 지역 개발자 행사 및 글로벌 웹캐스트 행사를 통해 소개됐다. 정식제품은 올년 4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09’는 MS의 실버라이트(Silverlight), 원격 데스크톱 프로토콜(RDP) 6.1 및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 3.5 등의 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이 제품은 관리가 쉽고 안전한 ‘씬 클라이언트’를 추구하며, 시각적인 사용자 경험을 필요로 하는 POS 및 무인 단말 장치(키오스크)의 향상 및 기업 인프라 환경에서 관리, 연동이 손쉬운 지능형 네트워크 복합기 등을 위해 개발됐다. 또, 이 제품에는 인텔의 최신 x86 프로세서 기술을 위한 컴포넌트화된 드라이버가 포함돼 최신 하드웨어를 개발하고자 하는 제조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MS는 설명했다.
 
MS 윈도우 임베디드 사업부의 케빈 댈라스 제너럴 매니저는 “MS가 임베디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시장은 이미 제품의 검증을 마쳤다”며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09’에 탑재된 새로운 기능을 통해 OEM 제조업체들은 기존 기업 인프라에 무리 없이 통합될 수 있는 임베디드 장치를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6월과 9월 사이에 윈도우XP 임베디드 툴킷을 구매하는 OEM 제조사들은 윈도우 임베디드 스탠다드 2009 교체용 툴킷을 요청할 수 있으며, 배송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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