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장보기 전용' 대용량 생필품 세일 
CU, '장보기 전용' 대용량 생필품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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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많은 상품 16종 최대 50% 할인···8일 16봉들이 '김득템' 출시 
편의점 씨유(CU) 안에서 모델이 16봉들이 '김득템'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편의점 씨유(CU) 안에서 모델이 16봉들이 '김득템'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에서 '장보기 전용' 대용량 생활필수품을 할인 판매한다. 5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세제, 샴푸, 섬유유연제 등 이달부터 새로 선보인 CU의 장보기 전용 생필품 16종을 정상가격보다 최대 50% 깎아준다. 통신사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CU에선 장보기 전용 생필품 구매자한테 다회용 장 가방을 덤으로 주면서 대용량 생필품 구색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달 8일 16봉들이 '김득템'(3800원)도 출시한다. 남해안 원초에 참기름과 카놀라유를 발라 두 번 구운 김득템의 1봉(5g)당 가격은 237원으로 대형마트나 식품기업 상품과 견줘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CU의 대용량 생필품 구색 강화 배경으로 BGF리테일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매출 증가'를 꼽았다. 지난해 주요 생필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생리용품 52.6%, 세제 29.0%, 샴푸·린스 28.5%, 칫솔·치약 21.3%로 확인됐다. 특히, 세제는 용량당 가격이 싼 1ℓ 이상 상품의 매출 증가률이 1ℓ 미만보다 15%포인트를 옷돌았다. 

오준영 BGF리테일 생활용품팀장은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손님들이 늘면서 상시 파격 할인 생필품을 도입했다. 앞으로도 손님들의 알뜰 장보기를 돕기 위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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