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천연자원 투자상품 컬렉션' 판매
HSBC, '천연자원 투자상품 컬렉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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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HSBC은행은 원자재 및 천연자원 시장에 투자하는 '천연자원 투자상품 컬렉션'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천연자원 투자상품 컬렉션'은 ▲자원부국 통화연계 펀드, ▲글로벌 대표자원 인덱스 펀드,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형 펀드로 구성돼 있다. 
 
▲ HSBC 자원부국 통화연계 펀드 © 서울파이낸스
'자원부국 통화 연계 펀드'는 천연자원이 풍부한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남아공, 호주 등 5개 국가 통화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로, 이달 17일까지만 판매된다. 이 펀드는 특히 원금보존은 물론, 만기시 기초자산이 0%~17% 상승할 경우 17%의 수익을 지급하며, 17% 이상 오르면 상승분 전체를 수익률에 적용한다.
 
'글로벌 대표자원 인덱스 펀드'는 세계적인 금융 기관인 도이체 은행이 산출한 중질유, 난방유, 알루미늄, 금, 밀, 옥수수 등 6가지 종목 선물에 분산 투자하며, '글로벌 천연자원 주식형 펀드'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주로 선진국의 천연자원 관련 우량기업이 발행한 주식 등에 집중 투자한다. 이들 주식형 펀드는 상시 판매된다.
 
세 펀드 모두 최저 투자 금액은 1천만원이며, 운용은 우리 CS 자산운용이 담당한다.
 
HSBC은행 관계자는 "원자재 및 천연자원 가격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머징 마켓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맞물려 그 수요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자재 가격상승과 동반되는 물가상승에 대비해 현금 및 저금리 상품의 대체투자 수단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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