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3월과 4월 퇴임할 헌법재판소 이선애·이석태 헌법재판관 후임으로 김용석(59·사법연수원 16기) 특허법원장 등 8명이 추천됐다.
대법원 헌법재판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의 재판관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8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8명의 후보자는 김 원장을 비롯해 김흥준(61·17기) 부산고등법원장, 김인겸(59·18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형두(57·19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손봉기(57·22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하명호(54·22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노경필(58·23기) 수원고법 부장판사, 정정미(53·25기) 대전고법 고법판사 등이다.
추천을 받은 김명수 대법원장은 수일 내로 신임 재판관 후보 2명을 지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