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퀄컴은 사물인터넷(IoT)의 복잡성을 줄이는 '어웨어 플랫폼'을 23일 공개했다.
퀄컴의 어웨어 플랫폼은 최근 공개된 퀄컴 216 IoT LTE 모뎀 등 칩셋과 지능형 위치 정보 기술, 클라우드 보안 툴과 암호화, 상호 인증 시스템 등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연결성, 최적화된 위치 추적 기술, 센서 알림, 장치 관리·제어 기능을 IoT 제품에 쉽게 통합할 수 있다.
퀄컴 어웨어는 콜드 체인 물류, 다용도 자산 모니터링, 화물 수송 추적, 창고 및 재고 관리 등 등 공급망과 물류 산업을 중심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프 토런스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커넥티드 스마트 시스템 본부장은 "퀄컴 어웨어는 확장 가능하고, 비용 및 자본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사는 제품 출시일 단축, 디지털 전환 가속·간소화, 더 많은 인사이트를 통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 어웨어 플랫폼은 올해 출시 예정이며, 이미 퀄컴 어웨어 플랫폼 출시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 바스프, 머스크, 네이버 클라우드 등이 지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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