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장 후보 '강상길·방성빈'···경남은행장 후보 '예경탁·최홍영'
부산은행장 후보 '강상길·방성빈'···경남은행장 후보 '예경탁·최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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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캐피탈 대표 후보, 강문성·김성주
강상길 BNK부산은행 부행장(왼쪽),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 (사진=BNK부산은행)
강상길 BNK부산은행 부행장(왼쪽),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 (사진=BNK부산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차기 BNK부산은행장 후보가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성빈 전 BNK금융지주 전무로 좁혀졌다.

차기 경남은행장 후보는 최홍영 현 경남은행장과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다. BNK캐피탈 대표 후보는 강문성 지주 전무와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다.

BNK금융은 22일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이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CEO 압축 후보군(숏리스트)을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각 사 임추위는 이날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각각 경영계획 발표(PT) 심사를 진행했다.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선정된 강 부행장(여신운영그룹장)은 당연 후보로 1차 후보군에 포함됐다. 방 전 전무는 '회장 추천권'을 행사해 1차 후보군에 올랐다. 둘 모두 동아대 출신이고, 부산은행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경남은행장 후보 숏리스트에 포함된 예 부행장보도 회장 추천권으로 1차 후보군에 포함됐다. 예 부행장보는 부산대 출신이다. 최 행장은 당연 후보군으로 1차 후보에 올랐다. 최 행장의 출신 학교는 울산대다.

BNK캐피탈 대표 압축 후보에 오른 강 전무는 회장 추천권으로, 김 대표는 당연 후보로 1차 후보군에 포함됐다. 두 인사 모두 동아대를 졸업했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CEO 최종 후보자는 오는 28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정된다. 이후 다음달 말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 뒤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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