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새 사외이사에 전장 전문가 서승우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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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7일 주총서 선임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LG전자는 다음 달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의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신규 이사 선임 건이다.

LG전자는 신규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서승우(59)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추천하기로 했다.

서 교수는 스마트 모빌리티 및 자동차·전자 융합 전문가로, 2000∼2006년 서울대 정보보안센터장, 2013∼2014년 미국 스탠퍼드대 자동차연구센터(CARS)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서울대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과 대한전자공학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LG전자는 또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 및 화장품 판매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간통신사업의 경우 특정 기업이나 장소에 5세대 이동통신(5G) 환경을 구축하는 프라이빗 5G 사업을 위한 것이다.

화장품 판매업은 뷰티·의료기기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을 함께 판매하려는 것으로, 이를 통해 뷰티 기기 활용가치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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