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오는 21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초대 근로자대표 비상임이사(노동이사)에 현 업무지원부장인 임재동 전 노조위원장(2급)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근로자대표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발언권과 의결권을 갖고 경영에 참여하는 제도다. 지난해 8월부터 공공부문에 도입됐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주금공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 2명 중 임 전 노조위원장을 노동이사로 임명·통지했다. 임 이사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2025년 2월 20일까지다.
임 신임 이사는 대구 출신으로 경신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공사에 입사했으며, 2012년 노조위원장에 선출된 뒤 6년간 제4·5대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