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금리 연 2.5%·최대 연 3.0%p 우대금리 제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신상품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은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통합확대됨에 따라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적립한도는 50만원이며, 개인 애플리케이션(앱)인 i-ONE Bank 또는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고금리는 연 5.5%이며,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3.0%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의 일대 일 가족등록을 통해 2명의 실적 합산이 가능하며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을 6개월 이상 입금 받은 경우 연 2.0%p,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로 가입하고 적금 만기 시점까지 보유한 경우연 1.0%p를 제공한다.
또 기업은행은 이 상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연 0.5%p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하는데, 이 경우 최고금리 연 6.0%까지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상품 출시에 맞춰 주택청약종합저축 영유아·청소년 금융바우처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증액된 만큼, 고객분들 모두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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