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지난해 영업이익 3095억원 '26.1%↑'···역대 최대치
롯데렌탈, 지난해 영업이익 3095억원 '26.1%↑'···역대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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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 2022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898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의 결산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이 2022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898억원, 영업이익 655억원의 결산 실적을 공개했다. (사진=롯데렌탈)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롯데렌탈은 연결 기준 지난 한 해 매출은 2조7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3095억원으로 전년보다 26.1%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순이익도 87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2.4% 늘어난 689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5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1%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28.7% 감소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오토렌탈 부문 매출액은 414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세를 보였고 중고차 부문 매출액은 1796억원으로 전년보다 16.9% 늘었고 일반렌탈 부문 매출액은 575억원으로 17.8% 증가했다. 모빌리티(카셰어링) 부문 매출액은 37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롯데렌탈은 실적 성장의 주된 비결로 장기렌터카의 안정적인 성장과 단기렌터카·일반렌탈의 매출 개선을 꼽았다. 이외에도 전년 대비 중고차의 대당 매각가가 상승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롯데렌탈은 설명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보통주 1주당 9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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