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작년 영업익 5550억원···전년比 14% 감소
GS건설, 작년 영업익 5550억원···전년比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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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사옥 그랑서울 전경. (사진= 박성준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GS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5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12조2990억원으로 36.1% 늘었다. 세전이익은 0.9%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목표액인 13조1520억원를 22.2% 초과한 16조740억원이다.

부문별로는 주택 부문에서 10조6400억원의 실적을 거뒀고, 신사업 부문 GS이니마(4340억원), 폴란드 단우드(4180억원), GPC(123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2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4% 감소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신규수주액은 3조9220억원, 3조62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55억2200만원의 적자가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3조2000억원, 신규 수주 14조5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미래 성장 동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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