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정례회의 앞두고 WTI 1.64%↓···80달러 붕괴
국제유가, OPEC+ 정례회의 앞두고 WTI 1.64%↓···8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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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석유수출국협의체(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33달러(1.64%) 하락한 배럴당 79.6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에서는 석유수출국협의체(OPEC+)가 2월 1일(현지시간) 정례회의에서 기존 원유 생산량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차익 매물이 쏟아졌다.

유럽연합(EU)은 오는 5일부터 러시아산 정제 유류 제품에 대해 수출을 금지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석유 제품에 대해 배럴당 100달러를, 중유 등의 제품에 대해서는 배럴당 45달러의 가격 상한선을 두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도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60달러(0.1%) 내린 1929.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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