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ESG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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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내 조리 공간서 구운 쿠키 담긴 간식 꾸러미 아동양육시설에 선물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신입사원들이 ESG 교육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구운 쿠키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신입사원들이 ESG 교육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하기 위해 직접 구운 쿠키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씨제이(CJ)프레시웨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쿠키가 들어있는 간식 꾸러미를 아동양육시설에 건네주며 나눔을 실천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신입사원 교육 일환으로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ESG 기초 지식 강의와 쿠키 만들기를 마련했다.  

신입사원 39명은 본사 내 조리 공간에서 전문가 지도 아래 쿠키 200개를 구웠다. 완성된 쿠키는 어린이용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의 음료 등과 함께 간식 꾸러미에 담겨 서울 마포구 아동양육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에 전달됐다. 삼동보이스타운은 6·25 전쟁 시기인 1952년부터 소외계층 아이들을 보호·양육해왔다.

신입사원 대상 ESG 기초 지식 강의는 회사의 ESG 비전과 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신입사원들은 조직별 ESG 과제, ESG와 업무 간 연계 방법 등을 다뤘다. CJ프레시웨이는 2030년 ESG 내재화를 목표로 관련 위원회 운영 및 과제 발굴,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승환 신입사원은 “입사교육을 나눔 활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만큼 기업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쪽은 "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구성원 모두 ES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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