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1기 주부모니터 모집 
농심, 31기 주부모니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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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거주 만 30~49살 전업주부 대상, 2월9일까지 지원 접수
농심의 제31기 주부모니터 모집 포스터. (사진=농심) 
농심의 제31기 주부모니터 모집 포스터. (사진=농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농심이 26일부터 '제31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 올해로 23년째 운영 중인 주부모니터에 대해 농심은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활동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소비자 패널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농심에 따르면, 31기 주부모니터 모집 대상은 서울·경기지역에 거주하면서 자녀를 둔 만 30~49살 전업주부다. 단, 개인사업을 하거나 직장에 근무해선 안 된다. 가족이 식품회사에서 일하거나 동종업계 모니터 활동을 해도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내달 9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지원해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제품 평가, 설문조사, 트렌드 조사 등을 경험하게 된다. 주부모니터는 매년 참신한 의견을 내놓으며 제품 개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선보인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은 모양, 맛, 식감 등에 대한 주부모니터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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