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구룡마을 화재에 무료 충전·와이파이 지원
LGU+, 구룡마을 화재에 무료 충전·와이파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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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구룡마을 화재에 무료 핸드폰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LG유플러스)
20일 LG유플러스가 구룡마을 화재에 무료 핸드폰 충전과 와이파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 현장에 휴대폰 무료충전, 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해당 화재 현장의 소방대원과 경찰, 자원봉사자, 주민 등을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 현장 인근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 대여소와 긴급 충전포스트를 설치했다.

또한 대피소에 모인 주민들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라우터도 설치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8분께 구룡마을 4지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며, 구룡마을 4·5·6지구 거주자 500여명이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약 60가구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재민은 총 62명, 피해소실 면적은 2600㎡로 전해졌다. 강남구청에 의하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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