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플랫폼 실적 개선 기대"-흥국證
"웅진씽크빅, 플랫폼 실적 개선 기대"-흥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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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흥국증권은 20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올해부터 가시화될 플랫폼의 실적개선 등이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43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하고, 영업이익 169.3% 늘어난 113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의 양호한 성장은 주력사업인 스마트올의 호조와 함께 연결자회사인 웅진북센, 웅진캠퍼스, 놀이의 발견 등의 매출 가세 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소비 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유지될 것"이라며 "부모들이 자녀 사교육비 지출에 대해서는 비교적 관대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Udemy(글로벌 성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와 놀이의 발견(문화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키즈플랫폼)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동안 사업 진행과정에서 적지 않은 손실로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부 사업부문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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