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올 설에도 명절 협력사 자금 운용 지원
아모레퍼시픽그룹, 올 설에도 명절 협력사 자금 운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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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계열사와 거래 업체 810곳에 총 56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아모레퍼시픽 본사 (사진=아모레퍼시픽)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협력사들의 설 명절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거래 대금 56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거래 대금을 명절 연휴 시작 전 지급해왔다.

올해는 10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810여개 협력사를 상대로 이달 27일까지 줄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16일로 앞당겨 순차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사들의 지원하고자 예정일보다 많게는 11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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